[포토] 국가대표감독 선임 소위원회 \'신태용 감독 거취는?\'
국가대표감독 선임 소위원회(위원장 김판곤)가 5일 서울 종로 축구회관에서 열렸다. 김판곤 위원장이 회의장에 들어오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포토] 기자회견 하는 신태용 감독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달 29일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독일을 꺾은 뒤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 마이크를 잡고 인사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대한축구협회가 신태용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유임과 관련해 “다른 후보와 경쟁을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5일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국가대표감독선임소위원회 1차회의를 열고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 유임 여부를 논의했다.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을 비롯해 최진철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장, 노상래 전 전남 드래곤즈 감독, 박건하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정재권 한양대 감독, 김영찬 대한체육회 지역체체육부장, 스티브 프라이스 영국 축구 칼럼니스트가 참석해 논의했다.

2시간30분 장시간 논의 끝에 김 위원장이 브리핑을 열었다. 그는 “신 감독을 (차기 감독 후보)포트폴리오의 한 후보로 여기고 경쟁을 붙이겠다. 누가 기준에 적합한가를 경쟁해서 선임하는 게 좋겠다고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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