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의 꿈을 밝히는 ‘반딧불이 공부방’

입력 2018-07-05 14: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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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의 꿈을 밝히는 ‘반딧불이 공부방’

대구 수성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가 오는 8월 치러질 2018년도 제2회 검정고시를 대비해 ‘반딧불이 공부방’을 운영한다.

‘반딧불이 공부방’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전까지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 장소를 제공하는 야간 공부방 프로그램이다.

수성구 꿈드림은 이 프로그램을 운영, 지난 제1회 검정고시에서 10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 3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운영되는 ‘반딧불이 공부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식사와 학습 등을 지원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밝히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학교 밖 청소년들이 수성구 꿈드림을 통해 학력 취득뿐 아니라 자신의 재능을 발견해 꿈을 설계하고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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