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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쇼' 슬리피 '만취녀 성폭행' 정상수 만나보니 "말도 잘 못하고 수줍음 많다"

입력 : 2018-07-05 14:32:14 수정 : 2018-07-05 16: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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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정상수(사진·34)의 준강간 사건이 재조명받고 있다. 5일 오후 정상수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그가 휩싸인된 준강간 사건과 성폭행 비화가 누리꾼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정상수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은 정상수가 최근 1년간 다섯차례 폭행 등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이후 온라인상에 퍼진 테이저건 동원 영상을 언급했다. 이 영상에는 경찰이 서울 홍익대 인근에서 정상수를 제압하기 위헤 테이저건까지 사용한 모습이 담겼다.  

출처=채널A 풍문으로들었쇼 캡처


앞서 정상수는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지난 5월30일 검찰에 송치됐다.

그는 지난 4월22일 새벽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 A씨는 이런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가 나중에 알게 돼 지난 4월25일 112에 신고했다.

하지만 정상수는 A씨가 잠에서 깬 뒤 합의에 따라 이뤄진 성관계였다고 주장하면서 준강간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방송에 패널로 출연한 래퍼 슬리피(바로 위 사진 가운데)는 “상수를 만나서 본 적이 있다"며 "말도 잘 못 하고 수줍음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술을 먹으면 필름이 끊긴다"며 "완전히 다른 사람이 돼 버린다"고 주장했다.
 
1984년인 정상수는 부산남고를 나와 부산대 한국음악학과를 졸업했다. 2009년 '트루먼 쇼'라는 제목으로 첫 앨범을 낸 뒤 래퍼로 활동 중이다. 2013년 Mnet의 인기 힙합 경연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뉴스팀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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