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제31대 노조위원장에 홍진환<사진> 사진부 기자가 취임했다. 홍 신임 위원장은 지난달 19~21일 실시한 선거에 단독 출마해 투표율 71.5%, 찬성률 92.3%로 당선됐다. 홍 위원장은 2005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편집국 사진부에 소속돼 있다.
홍 위원장은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시행과 관련해 “‘워라밸’ 문화가 사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면서 “전체 노조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천천히 가더라도 다 함께, 더 멀리 가는 노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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