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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에 왕관 넘겨준 서재원...“감격과 아쉬움에 눈물”

백민경 기자
입력 : 
2018-07-05 13: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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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원. 사진|서재원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2017 미스코리아 진(眞) 서재원이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眞)으로 당선된 김수민(23)에게 왕관을 넘긴 소감을 전했다.

서재원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멋지게 (왕관을) 넘겨드리고 싶었는데 감격과 아쉬움에 눈물은 왜 이렇게 고이고 손도 벌벌 떨리던지"라고 소감을 남겼다.

그러면서 "작년 수상때 부족하지만 자리에 맞는 사람이 되고자 부단히 노력하겠다 했었는데 그 약속을 잘 지켰는지 모르겠다"며 과거를 되돌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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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에게 왕관을 넘겨주는 서재원. 사진|서재원 SNS
끝으로 서재원은 "수상자분들 너무 축하드린다. 올 한해 2018 미스코리아 여러분의 한 해 마음껏 누리시길. 축하드린다"라고 2018 미스코리아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2018 미스코리아 선(善)에는 미스 서울 서예진(20), 미스 대구 송수현(25)이 이름을 올렸다. 미(美) 수상자로는 미스 경북 임경민(20), 미스 경기 박채원(24), 미스 인천 김계령(22), 미스 서울 이윤지(24)의 이름이 호명됐다.

bmk22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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