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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라이프' 이영자 "밴쯔 먹방, 넋 놓고 본다"


"여러 자장면 한 자리에서…밴쯔는 먹방의 神"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먹방의 신' 이영자와 1인 방송계 '먹방 젠틀맨' 벤쯔가 '랜선라이프'에서 만났다.

5일 서울 상암동 JTBC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 연출 이나라)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MC 이영자, 김숙, 뉴이스트W 김종현(JR),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윰댕, 밴쯔, 씬님이 참석했다.

'랜선라이프'는 상의 1%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일상을 비추는 프로그램이다. 오직 방송만을 위해 24시간을 쏟아붓는 이들의 생활, 콘텐츠 기획부터 출연까지 모든 것을 직접 기획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성공 비결을 다룬다.

MBC '전지적 참견시점', 올리브 '밥블레스유' 등을 통해 '먹방의 신'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방송인 이영자는 '랜선라이프'를 통해 1인 방송계 '먹방 젠틀맨' 밴쯔와 만났다. 이영자는 "많은 사람들이 제가 음식을 먹는 것을 보며 '맛있겠다'며 그 음식을 찾아간다"며 "그러면 나도 나름대로 힘을 받는 곳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벤쯔"라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는 내가 먹는 것을 보고, 나는 밴쯔를 보며 그가 먹는 것을 먹어본다"며 "나는 한 자리에서 자장면을 여러가지 먹어본 적이 없었다. 밴쯔는 대단하다. 사람인가 싶다"고 덧붙였다. 이영자는 밴쯔를 가리켜 "먹방계 신 아닐까. 내가 넋놓고 보는게 밴쯔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밴쯔는 "어릴 때 영자 누나가 '안 계시면 오라이'를 할 때부터 팬이었다"며 "부모님도 너무 팬이라서 같이 한다고 하니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누나와 함께 있는 것 자체가 영광이고 재밌다"고 벅찬 소감을 알렸다.

또한 "방송하며 내가 먹은 걸 누나가 드셨을 때 어떤 반응을 느낄지 궁금하다"며 선생님에게 과제 내듯 매번 방송할 때마다 떨린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랜선라이프'는 오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영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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