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게임포털 피망(www.pmang.com) 사이트에 블루스택 전용관을 국내 최초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블루스택은 모바일 게임을 PC에서 구동시켜주는 앱 플레이어다. 네오위즈가 블루스택과 모바일 게임 연동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피망 이용자들은 전용관 내 모바일 게임을 클릭하면 별도 단계를 추가로 거치지 않고 바로 PC로 간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서비스 게임은 <브라운더스트> <노블레스 with 웹툰> <진짜야구 슬러거> <핑거점프> <피망포커> 등 총 5종이며, 향후 출시되는 신규 모바일 게임들도 추가해 나갈 방침이다.

블루스택에서 게임을 진행할 시 자체적으로 컴퓨터 성능을 파악해 자동으로 최적화된 게임 환경을 조정해주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장시간 게임 플레이 시 휴대폰의 배터리 소모나 발열에 대한 걱정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멀티 앱 플레이어’ 기능을 통해 네오위즈에서 서비스 되는 모바일 게임들을 하나의 PC에서 동시에 즐길 수도 있다.

네오위즈 문지수 대표는 “블루스택 전용관을 국내 처음 피망에 오픈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네오위즈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이 PC에서 쉽고 간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네오위즈는 이번 블루스택 전용관 오픈을 기념해 각 게임 별로 아이템과 게임머니를 파격적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8월 3일까지 진행한다. ‘브라운더스트’는 고급계약서 5장을, ‘노블레스’는 절대자 라이제르 1장, ‘슬러거’는 스페셜 드래프트권 5장, ‘피망포커’는 2000억 골드 게임머니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