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의령군민문화회관,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주립 교향악단 썸머 나이트 콘서트 11일 공연

입력 2018-07-04 18: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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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주립 교향악단 썸머 나이트 콘서트가 오는 11일 저녁 7시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하모닉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악단으로 동유럽의 루마니아, 폴란드, 러시아를 넘어 서유럽까지 넘나들며 수많은 공연을 펼치는 최고의 악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문화]의령군민문화회관,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주립 교향악단 썸머 나이트 콘서트 11일 공연이번 공연에서는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를 비롯해 'O fortuna',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 서곡,op.21’ 등 생소한 곡이지만 귀에 익은 곡들이라 들으면 어떤 곡인지 금방 알 수 있는 친숙한 명곡들이 연주된다.

또한 ‘밀양아리랑’은 물론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등 한국의 정서를 담은 곡들도 만나볼 수 있다. 김영근 지휘자를 비롯해 소프라노 신선미, 테너 김형구, 해금을 맡은 강민승과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하모닉 악단의 조화가 돋보이는 아름다운 무대로 펼쳐진다.

한편 이번에 무대에 올리는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주립 교향악단 썸머 나이트 콘서트’ 공연의 관람가는 8세 이상으로, 관람료는 5000원이다.

의령=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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