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속 식별번호 2695만건 유출…거의 모든 고객
SK텔레콤(017670)이 3년간 해킹 침해를 인지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났다. SK텔레콤 가입자식별키(IMSI)는 2700만 건 가까이 탈취됐다. 단말기고유식별번호(IMEI)와 개인정보가 저장된 서버도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도 확인됐다.다만 SK텔레콤은 비정상인증차단시스템(FDS)을 2.0으로 고도화해 '복제폰'은 불가능하다고 확언했다. 다양한 탐지기술과 정보를 활용해 추가 유출도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했다.SK텔레콤은 19일 서울 을지로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