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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보강 박차’ 에메리 감독, 시선은 ‘수비력 장착 중원 자원’

[S크립트] ‘보강 박차’ 에메리 감독, 시선은 ‘수비력 장착 중원 자원’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7.04 15:05
  • 수정 2018.07.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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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아스널의 분위기 반전을 위해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 시선은 수비력을 장착한 중원 자원으로 향한다.

에메리 감독은 지난 5월 아스널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이후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선은 중원 자원으로 쏠리고 있다.

아스널이 영입을 주시하고 있는 대상은 루카스 토레이라, 스티븐 은존지, 안드레 고메스다. 토레이라는 월드컵 이후 메디컬 테스트 예정, 은존지는 아버지 통해 아스널을 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이적 요청서까지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에서 출전기회를 잡지 못해 라커룸을 비운 것으로 확인되는 고메스 역시 에메리 감독이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스널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 세 선수의 특징은 중원 자원으로 수비력을 장착했다는 점이다.

토레이라는 빌드업에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고 뛰어난 예측 능력으로 수비에서도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은존지는 날카로운 패스와 장악 능력을 바탕으로 중원에 큰 힘을 실어준다. 특히 에메리가 세비야 감독 시절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점이 하나의 장점으로 떠오른다. 고메스는 활동량을 바탕으로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하지만 미드필더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도 지녔다.

에메리 감독이 수비능력을 장착한 중원 자원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건 본인의 전술 스타일에서 비롯된다. 발렌시아를 지휘할 당시 다비드 알벨다, 메멧 토팔, 세비야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연패를 달성할 시절에는 그제고슈 크리호비악, 스테판 음비아, 비센테 이보라, 스티븐 은존지 등 수비가 되는 중원 자원을 선호했다.

현재 아스널은 아론 램지, 그라니트 자카, 모하메드 엘네니, 잭 윌셔가 있지만 기대만큼의 만족감을 주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윌셔는 동행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마땅한 중원 자원이 없는 상황이 아스널의 영입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아스널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하며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에메리 감독. 그의 눈은 수비 능력을 장착한 중원 자원을 주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삼프도리아, 세비야,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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