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태풍 쁘라삐룬 언급하며 곡 홍보한 마마무 휘인 '시끌'

2018. 7. 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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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마마무의 멤버 휘인이 신곡 홍보에 태풍을 언급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휘인은 지난 1일 마마무 팬카페에 "쁘라삐룬과 함께 곁들여 듣는 '장마' 5위 고마워요. 무무"라는 글과 함께 자기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누리꾼들은 "태풍 피해를 입은 분들은 생각하지 않았나" "꼭 자연재해를 언급해야 했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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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마마무의 멤버 휘인이 신곡 홍보에 태풍을 언급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휘인은 지난 1일 마마무 팬카페에 "쁘라삐룬과 함께 곁들여 듣는 '장마' 5위 고마워요. 무무"라는 글과 함께 자기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이날 새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후 수록곡 '장마'가 인기를 얻자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긴 겁니다.

그러나 이번 태풍으로 부산, 울산 등 남부지방이 침수 피해를 보고 3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경솔한 판단이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태풍 피해를 입은 분들은 생각하지 않았나" "꼭 자연재해를 언급해야 했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4일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앞서 휘인은 지난해 네이버 V앱을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던 도중 영어 욕설을 연상시키는 단어를 언급해 논란이 되자 사과한 바 있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마마무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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