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대장암 극복 후 결혼 "자녀에 나이 속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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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환(사진)이 대장암 극복 후 결혼한 스토리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에서는 김승환이 악플에 시달리던 과거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후에 김승환은 "아이들은 아빠가 몇 살인지 잘 모른다. 엄마랑 다섯 살 차이라고 알고있다. 아이들이 충격받을까봐 그렇다"라며 염려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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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환(사진)이 대장암 극복 후 결혼한 스토리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에서는 김승환이 악플에 시달리던 과거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환은 한 드라마에서 악역을 맡아 연기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가 어떤 때냐면 한창 인터넷이 활성화되고 댓글이 달리던 때다. 저 배우 죽었으면 좋겠다는 댓글이 달렸다"고 충격적인 일화를 밝혔다.
이어 "그런 악플이 달리면 영향을 받았다. 매일 술먹고, 담배 피우고 몸을 혹사시켰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고백했다.
대장암을 이겨낸 그는 17살 연하 아내 이지연 씨와 결혼,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김승환은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아빠 서른 두 살이잖아"라고 거짓 나이를 밝혔다. 이내 "아니다. 엄마가 서른 여덟이니까 아빠는 마흔 둘"이라고 정정했다.
후에 김승환은 "아이들은 아빠가 몇 살인지 잘 모른다. 엄마랑 다섯 살 차이라고 알고있다. 아이들이 충격받을까봐 그렇다"라며 염려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딸 친구들이 너희 아빠 흰머리 왜 이렇게 많냐. 할아버지냐, 하고 놀리는 거 무조건 싫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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