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MIC] GK 픽포드, "콜롬비아 연구 많이 했다"

김유미 2018. 7. 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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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주전 골키퍼 조던 픽포드가 스스로 진정한 '넘버 원'임을 증명했다.

매 경기 실점을 기록하며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픽포드는 콜롬비아와 16강에서도 팀 승리에 기여했다.

조별 라운드 벨기에전을 앞두고 상대팀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키가 작다고 픽포드를 평가했지만, 픽포드는 다른 장점을 살려 실력을 발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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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MIC] GK 픽포드, "콜롬비아 연구 많이 했다"



(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주전 골키퍼 조던 픽포드가 스스로 진정한 ‘넘버 원’임을 증명했다. 매 경기 실점을 기록하며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픽포드는 콜롬비아와 16강에서도 팀 승리에 기여했다.

잉글랜드는 4일 오전 3시(한국 시각) 스파르타크 스파디움에서 벌어진 콜롬비아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8강에 올랐다. 양 팀은 전후반 90분과 연장전 30분 동안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승부차기에서 잉글랜드가 4-3으로 승리했다.

숙제를 받았다던 픽포드는 콜롬비아를 잡기 위해 “콜롬비아에 대해 많이 공부했다”라고 말했다. 승부차기 상황에 대한 분석도 포함돼 있었고, 선방에는 실패했지만 카를로스 바카의 슛 시도가 픽포드의 손끝을 스쳐 가기도 했다.

픽포드는 현재까지 잉글랜드가 치른 월드컵 본선 네 경기에 모두 출전 중이다. 390분을 소화하는 동안 7개의 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는 픽포드는 활약의 비결에 대해 “힘과 민첩성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조별 라운드 벨기에전을 앞두고 상대팀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키가 작다고 픽포드를 평가했지만, 픽포드는 다른 장점을 살려 실력을 발휘 중이다.

또한 그는 주위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픽포드는 “내가 최고의 골키퍼가 아니더라도 신경 쓰지 않는다. 있어야 할 곳에 서 있고 선방을 하는 것이 내 일이고, 나는 그렇게 했다”라며 팀에서 자신의 역할을 이야기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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