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 마드리드)가 유벤투스와 개인 합의도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호날두와 레알 사이에 이상기운이 감지되고 있다. 매 이적시장 때마다 흘러 나왔던 소문이었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스페인, 이탈리아 등 각 종 매체들이 연일 호날두의 이적에 대해 쏟아내고 있다.

우선 레알이 호날두의 이적을 허락하겠다는 소식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 4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유벤투스의 1억 유로 제의를 수락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제 개인 합의만 남았다고 생각하는 찰나에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같은 시각 "이미 개인 합의는 끝마쳤다. 이제 레알 마드리드와의 협상만 남았다"고 알렸다. 

해당 매체는 구체적인 조건도 삽입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호날두에게 4년 계약에 최고 수준 연봉인 3000만 유로(약 390억 원) 약속한 것으로 전해진다. 호날두의 유벤투스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