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리뷰]'미스 함무라비' 이엘리야 향한 류덕환의 직진 행보

이용수 2018. 7. 4.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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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함무라비'에서 이엘리야를 향한 직진 행보를 보였던 류덕환이 이엘리야의 마음을 완전히 얻었다.

3일 방송된 JTBC '미스 함무라비'에서는 정보왕(류덕환 분)의 손을 잡고 집 안으로 들어가는 이도연(이엘리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집앞에 선 이도연은 "여자는 (상대가)안전한 남자인 걸 신뢰하면 얼마든지 모험하고 싶어진다"며 정보왕에게 손을 내밀었다.

정보왕은 넋 나간 표정으로 이도연의 손을 잡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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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미스 함무라비'에서 이엘리야를 향한 직진 행보를 보였던 류덕환이 이엘리야의 마음을 완전히 얻었다.

3일 방송된 JTBC '미스 함무라비'에서는 정보왕(류덕환 분)의 손을 잡고 집 안으로 들어가는 이도연(이엘리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보왕은 주변의 만류에도 이도연을 향해 다가갔다. 부장판사인 배곤대(이원종 분)가 속기사인 이도연과 열애에 관해 지적했다. 하지만 그는 이에 굴하지 않았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한 이도연 역시 정보왕을 걱정했다.

하지만 이도연을 향한 정보왕의 마음은 막을 수 없었다. 여성 직원끼리 클럽에 갔다는 소식에 정보왕은 임바른(김명수 분)을 데리고 클럽으로 쫓아갔다.

클럽에서 만취한 여성을 데리고 나가려던 남성을 붙잡은 이도연의 일행은 클럽을 빠져나왔다. 이도연은 이런 상황에서 정보왕에게 집에 바래다 달라고 했다. 정보왕은 자연스럽게 이도연을 집앞까지 바래다줬다.

특히 집앞에 선 이도연은 "여자는 (상대가)안전한 남자인 걸 신뢰하면 얼마든지 모험하고 싶어진다"며 정보왕에게 손을 내밀었다. 정보왕은 넋 나간 표정으로 이도연의 손을 잡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이튿날 사랑에 빠진 이도연은 안 부르던 휘파람까지 불며 좋은 기분을 표현했다. 정보왕 역시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이도연과 퇴근하려 했다. 그 순간 배곤대에게 포착됐지만 정보왕은 "똥이 더럽다고 피하면 되겠느냐? 밟지 않게 내가 다 처리하겠다"며 이도연과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그동안 불의를 보면 참고 버티던 정보왕이 사랑 앞에 180도 변한 모습이었다. 부장판사의 말이라면 죽는 시늉까지했던 그는 사랑에 빠지자 이도연만 보고 직진했다. 정보왕의 달라진 모습은 앞으로 또 어떤 상황을 만들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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