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8강 대진표 및 일정(최종) 그래픽=김명석 기자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잉글랜드가 4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콜롬비아를 제치고 마지막 8강 진출권을 거머쥐면서,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16강전도 모두 막을 내렸다.

16강 8경기 중 4경기는 1골차로 승부가 갈렸고, 3경기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등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브라질만 멕시코를 2골차로 꺾고 8강에 올랐다.

8강 대진은 대회 규정에 따라 자동으로 확정됐다. ▶우루과이-프랑스 ▶브라질-벨기에 ▶스웨덴-잉글랜드 ▶러시아-크로아티아가 순차적으로 4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8강전의 서막은 오는 6일 오후 11시 우루과이-프랑스전을 통해 막을 올리고, 8일 오전 3시 러시아-크로아티아전을 끝으로 4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진다.

4강전은 내달 11일 오전 3시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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