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스티븐 은존지(29, 세비야)가 이적 요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간) “은존지가 이적 요청서를 제출했다”며 “보고서는 아스널 이적 추진을 암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은존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인연이 있다. 에메리는 세비야 감독 당시 은존지를 영입해 시너지 효과를 냈다.
은존지 역시 아스널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더 선>은 스페인 소스를 인용해 “은존지가 아버지에게 아스널로 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은존지는 이번 시즌 공식매치 42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특히 경기 당 제공권 우위 3.7, 인터셉트 1.1, 클리어링 1.4, 패스 성공률 88.8%로 기록적인 면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사진=세비야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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