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g 감량' 스윙스, 헬스장 오픈 "다이어트 영감 돼 준 임보라에 감사"

스윙스 / 사진=스윙스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최근 20kg이 넘게 체중을 감량한 래퍼 스윙스가 헬스장을 개장했다.

지난 2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한 개와 장문의 글을 올리며 헬스장 오픈 소식을 전했다.

그는 "여러분 반년 전부터 제가 운동하다가 재미 들려서 헬스장을 열게 됐다. 이번 주 수요일부터 정식 오픈이긴 하지만 등록과 운동은 지금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 번째로 나한테 가장 큰 영감이 돼 준, 단 한 번도 나에게 면박을 주지 않았던, 그저 헬퍼 역할만 해준 보라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연인 임보라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아울러 "음악도 음악이고, 음반 사업도 중요하지만 이젠 그냥 조금이라도 하고 싶다 싶을 때 무엇이든 해서 망설이고 있거나 방법을 모르는 친구들에게 영감이 돼주고 싶다. 계속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상 속 스윙스는 누운 자세로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무거운 역기를 힘겹게 들어 올리고는 일어나서 근육을 뽐냈다.

한편 스윙스는 3일 저녁 방송되는 케이블TV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연인 임보라와 함께 출연한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