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울주군수, 1호 민원해결 '울주군 국민체육센터 확장'

최수상 2018. 7. 3. 16: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선호 울주군수가 직접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이 군수는 3일 오전 7시 환경미화원 17명과 함께 범서읍에 소재한 식당에서 조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군수는 이날 오후 2시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민원인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군수가 직접 민원을 해결한 '1호 민원'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선호 울주군수(맨 오른쪽)가 3일 울주군 국민체육센터에서 민원인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비좁은 헬스장을 확장하라며 관계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이는 이 군수 취임 후 첫 민원해결이다. /사진=울주군

【울산=최수상 기자】 이선호 울주군수가 직접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이 군수는 3일 오전 7시 환경미화원 17명과 함께 범서읍에 소재한 식당에서 조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울주군 소속 환경미화원은 이 자리에서 신규 채용과 관련해 정규직으로 고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군수와 환경미화원 만남은 이어 두 번 째다.

민생 돌보기는 오후에도 이어졌다.

이 군수는 이날 오후 2시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민원인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민원인 A씨는 “국민체육센터 헬스장 이용객이 많아 특정시간 사람들이 몰리면 운동을 전혀 할 수 없다”며 확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이에 헬스장 곳곳을 살펴본 뒤 베란다에 여유 공간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올해 안 확장이 될 수 있도록 관계공무원에게 지시했다. 군수가 직접 민원을 해결한 ‘1호 민원’이 됐다.

이선호 군수는 지난 2일 취임식에서“권위적이고 형식적인 행정과 과감히 결별하겠다”며 “군민 한 명 한 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들과 격 없이 소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