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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몸매 관리 비상…100cal 미만 든든한 식품 눈길

입력 : 2018-07-03 03:00:00 수정 : 2018-07-02 10: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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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노출의 계절인 여름을 맞이한 이들에게 다이어트 비상이 걸렸다. 이에 음식을 선택할 때 칼로리를 꼼꼼히 따지는 다이어트족도 증가했다. 음식 속 에너지를 뜻하는 열량 즉, 칼로리(㎉)가 몸무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

식품업계는 칼로리는 낮지만 영양소는 높고 맛과 포만감까지 챙긴 다양한 식품을 출시하며, 여름 다이어트족 겨냥에 나섰다. 언제 어디서나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한 파우치 죽부터, 저열량 아이스크림과 음료 등 100칼로리 미만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을 소개한다.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는 한 팩당 100칼로리를 넘지 않는 파우치 죽 ‘본죽 밀타임’ 2종을 최근 선보였다. 본죽 밀타임의 ‘군고구마죽’과 ‘밤라떼죽’은 각각 90칼로리, 95칼로리로 부담이 없어 다이어트 한 끼 식사로 활용하기 좋다. ‘군고구마죽’은 225도 화덕에서 30분간 구운 군고구마를 그대로 담아, 고구마의 달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밤라떼죽’은 달콤한 밤과 고소한 볶음현미로 만들어 맛은 물론, 포만감까지 높였다.

고열량 디저트로로 인식되던 아이스크림도 최근 저열량으로 출시됐다. 롯데제과는 간편하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치어팩 타입의 아이스크림, '라이트 엔젤 멜론아이스'와 '라이트 엔젤 모카아이스’를 선보였다. 멜론아이스는 70칼로리, 모카아이스는 80칼로리로, 공기밥 1그릇(200g)의 300칼로리 보다 작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무설탕 제품으로 국화과 스테비아의 잎에서 추출한 천연감미료 스테비올배당체를 사용했다.

갈증을 쉽게 느끼는 여름철 가볍게 즐기기 좋은 저열량 음료도 있다. 동아오츠카의 신제품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는 물처럼 산뜻하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음료로,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위한 이온음료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55칼로리의 저열량 워터리음료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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