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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멕시코전 최정예 멤버… 네이마르VS치차리토

입력 : 2018-07-02 22:18:59 수정 : 2018-07-02 22: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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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과 멕시코의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 나설 22명의 선수가 발표됐다.

2일 밤 11시(한국시간) 브라질과 멕시코는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을 러시아 사마라아레나에서 치른다.

브라질은 가장 자신있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최전방에 윌리안(첼시), 제수스(맨시티),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망·첫번째 사진)스리톱이 출전한다.

중원은 파울리뉴(바르셀로나), 카세미루(레알마드리드), 쿠치뉴(바르셀로나)가 지키고, 포백으로 파그너(코린티아스), 실바(파리생제르망), 미란다(인터밀란), 루이스(첼시)가 나선다. 골문은 알리송(AS로마)이가 책임진다.

23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노두 로스토프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에서 멕시코의 차차리토가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로스토프

멕시코도 4-3-3으로 맞불을 놓는다. 최전방에 '치차리토' 에르난데스(웨스트햄)가 벨라(로스앤젤레스), 로사노(아인트호벤)가 공격을 지원한다. 그 뒤를 에레라(포르투)와 과르다도(레알 베티스), 마르케스(아틀라스)가 받치고, 알바레스(클럽 아메리카), 살세도(프랑크푸르트), 아얄라(티그레스), 가야르도(푸마스)가 포백을 이룬다. 골키퍼는 오초아(리에주)의 몫이다.

멕시코 선발 명단 가운데 눈여겨볼 곳은 바로 마르케스가 배치된 중원이다. 마르케스는 수비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는 베테랑으로 이번 대회에 주로 교체로 출전했다. 브라질의 강력한 공격에 대항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브라질은 더글라스 코스타(유벤투스), 마르셀루(레알마드리드), 다닐루(맨시티)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하고, 멕시코는 모레노(레알 소시에다드)가 퇴장 징계로 결장한다.

한편 브라질은 E조 1위, 멕시코는 F조 2위로 16강전에 올랐다.

뉴스팀 Ace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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