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구 시장 폭우로 정전..100여 개 점포 피해

이재희 2018. 7. 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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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전 10시 반쯤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구 시장의 100여 개 점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정전으로 일부 상점의 냉장고에 보관 중이던 수산물이 부패하는 등 상인들이 피해를 겪었습니다.

수산시장 운영을 맡고 있는 수협 측은 누수 범위가 광범위해 정확한 누전 위치를 찾고 있다며, 전기안전진단 실시 뒤 조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 구 시장 상인들은 2012년 시작된 시장 현대화 사업을 둘러싸고 수협 측과 갈등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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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전 10시 반쯤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구 시장의 100여 개 점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정전으로 일부 상점의 냉장고에 보관 중이던 수산물이 부패하는 등 상인들이 피해를 겪었습니다.

한국전력은 오늘 오전 내린 폭우로 구 시장의 변전 설비에 누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산시장 운영을 맡고 있는 수협 측은 누수 범위가 광범위해 정확한 누전 위치를 찾고 있다며, 전기안전진단 실시 뒤 조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피해 상인들은 수협에서 전기설비 수리를 미루고 있다고 항의했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 구 시장 상인들은 2012년 시작된 시장 현대화 사업을 둘러싸고 수협 측과 갈등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재희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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