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의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작됐습니다. 일부 회사에서는 마감 후 PC 전원을 강제로 끄는 등 각종 대책 마련에 분주한데요. 특히 야간 근무가 많은기업과 업종은 근로시간 적용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하고 있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속 국가 중 멕시코에 이어 가장 근로 시간이 긴 한국. 과로 사회 탈피 및 추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무제도가 대한민국 근로자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가져다 줄 지, 현실을 도외시한 무리한 정책으로 혼란만 안겨줄지 그 결론이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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