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박정수, 꽃중년 여배우의 카리스마…

배우 박정수가 중년의 카리스마 매력을 선보였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2일) 배우 박정수가 시니어 공감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 7월호 표지 모델로 나서 꽃중년의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아름다움을 드러낸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사진에서 박정수는 여름에 어울리는 숏커트 헤어스타일에 레드 립을 더해 화사하면서도 깔끔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블랙과 화이트 톤의 촬영 장면에서는 의상과 분위기에 따라 극과 극 매력을 드러내며 다양한 표정을 담아냈다. 화이트 민소매 의상을 통해서는 우아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블랙컷 버전에서는 중년의 멋스러움까지 더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보] 박정수, 꽃중년 여배우의 카리스마…

박정수는 이날 화보 촬영 현장에서 털털한 모습과 함께 스태프들을 챙기는 따뜻한 마음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나이가 들어서도 잃고 싶지 않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자존감과 총명함이에요. 옛날에는 스마트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나이 들면서 총기를 많이 잃었죠”라고 답했다.

이어 박정수는 “요즘은 과거에 비해 나이 드신 분들이 감정을 교환하는 게 복잡해졌을 것 같아요. 사랑과 미움 등의 감정도 이제는 심플하지 않죠. 그런 부분을 잘 살려낸 영화가 드라마가 있다면 한 번 해보고 싶어요”라고 도전해보고 싶은 연기에 대해 털어놨다.

[★화보] 박정수, 꽃중년 여배우의 카리스마…

박정수는 최근 MBC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겉으로는 차갑지만 속정은 깊은 엄마 역을 맡아 먹먹한 울림과 내공 강한 연기로 마지막 회까지 열연하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화보 표지 모델로 활약한 박정수의 매력과 인생과 연기에 대한 고민이 담긴 인터뷰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 7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브라보 마이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