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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장마` 큰 사랑 감사…우리가 큰 선물 받았다"

박세연 기자
입력 : 
2018-07-02 14: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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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마마무가 일곱 번째 미니앨범 선공개곡 '장마' 음원차트 1위 소감을 전했다.

마마무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에 수록된 신곡 '장마'를 기습 공개했다. 이 곡은 휴일 기습 발매에도 불구, 2일 오전 11시 기준 지니뮤직, 벅스, 엠넷, 올레뮤직, 몽키3 등 5개 음원차트에서 1위에 랭크됐다.

기분 좋은 1위 소식에 마마무 멤버들은 "새 앨범 ‘레드 문’에 초록불이 들어온 것 같다"며 감격을 드러냈다. 마마무는 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비오는 일요일, 신곡 ‘장마’를 깜짝 공개했는데 상상 이상으로 많은 사랑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비오는 날 예고없이 팬분들께 깜짝 선물을 드리고 싶었는데 오히려 우리가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마마무는 "선공개곡인 ‘장마’가 큰 사랑을 받은 만큼 곧 발표하는 새 미니앨범 ‘레드 문’ 준비를 더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컴백 전부터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새 앨범준비에 최선을 다할테니 16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팬클럽 '무무'에게는 특별한 애정도 덧붙였다. 마마무는 "다시 한 번 ‘장마’를 사랑해주시는 무무들을 비롯해 노래들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하다. 그리고 진짜로 ‘무무’가 없으면 ‘마마무’도 없는 거 알죠?? ㅎㅎㅎㅎ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이 곡은 국내 최대 음원차트 멜론에서는 공개 5시간만에 1위를 차지하며 걸그룹 최초로 선공개곡이 멜론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장마'는 감미로운 미디엄 알앤비 곡으로 촉촉한 일렉기타 리프에 스며든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인다. 비 오는 날 센치해지는 감성을 자극하며 마마무의 보이스가 울적한 마음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

선공개곡 '장마'로 음원차트 1위 차지하며 컴백에 청신호를 밝힌 마마무는 오는 16일 오후 6시 일곱 번째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으로 본격 컴백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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