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장미화 “신비는 내 수양딸, 아들 애인인 줄 알았다”

입력 2018-07-02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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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 장미화 “신비는 내 수양딸, 아들 애인인 줄 알았다”

‘좋은 아침’에서 가수 장미화가 후배 가수 신비가 자신의 수양딸임을 밝혔다.

2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장미화와 신비가 출연해 찰떡궁합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장미화는 “신비가 제 수양딸”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신비는 “엄마에게 아들이 한 명 있다. 그 친구가 제 팬이었는데 ‘누나 우리 엄마한테 인사 한번 가는 게 어떻겠냐’고 하더라. 그래서 설에 인사를 하러 갔다”며 “엄마가 절 보시더니 식성도 그렇고 너무 비슷한 게 많다며 따뜻하게 대해주셨다”며 두 사람의 인연에 관해 설명했다.

장미화는 “처음에는 애인인 줄 알았다. 저렇게 예쁜 20대처럼 보이는 애가 왔나 싶었다. 아들한테 애인 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했더니 ‘절대 아니다’라고 하더라. 그 뒤로도 누나 동생으로 지내는 걸 보고 이 친구(신비)랑 너무 잘 통해서 수양딸 삼게 됐다”고 덧붙였다.

싹싹한 신비가 좋았다는 장미화는 “깔끔한 게 너무 좋았고, 식성까지 맞으니 얼마나 좋나. 근데 자주 보면 안 된다. 허리가 자꾸 굵어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좋은 아침’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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