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한국당 탈당했던 강길부, 이번에는 민주당 입당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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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와의 갈등 등으로 한국당을 탈당했던 4선 의원 강길부 의원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 의사를 타진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의원은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민주당에 입당) 의사전달을 했다"며 "지금 시기가 (민주당이 8·25)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어서 좀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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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와의 갈등 등으로 한국당을 탈당했던 4선 의원 강길부 의원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 의사를 타진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의원은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민주당에 입당) 의사전달을 했다"며 "지금 시기가 (민주당이 8·25)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어서 좀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지금 (민주당이) 검토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내 마음대로 하는 게 아니라, 그쪽 마음대로 하는 것이니깐"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경북 울산시 울주 출신의 4선인 강 의원은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지만 탈당하고 잠시 무소속으로 머무르다 한나라당에 입당했습니다.
18대 총선에서는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한나라당에 다시 입당했고, 19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후보로 당선됐습니다.
20대 총선에선 다시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새누리당 당적을 또 가졌고, 바른정당을 거쳐 지난해 11월 한국당에 입당했습니다.
이후 강 의원의 지역구에 속한 울주군의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공천 문제로 홍 전 대표와 갈등을 빚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강 의원은 지난 5월 6일 탈당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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