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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타임머신] 유지태가 말하는 ‘봄날은 간다’ 비하인드 스토리

기사입력2018-07-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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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영화감독 유지태가 처음으로 배우로서 인정받은 작품 ‘봄날은 간다’에 대해 언급한 과거 비하인드 영상이 ‘타임머신TV’를 통해 공개됐다.

‘타임머신TV’는 최근 2010년 10월 방송됐던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의 유지태 출연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유지태가 이영애와 주연을 맡았던 허진호 감독의 ‘봄날은 간다’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풋풋한 유지태의 영화 속 유명한 대사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역시 잠깐 등장한다.




유지태는 “인생을 바꿔놓은 작품이다”라며 “제 인생의 감독으로 허진호 감독과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을 꼽는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허진호 감독님이 과묵하고 느리시다고 들었다”며 “허 감독님, 유지태, 이영애가 있으면 누가 가장 말이 많은가?”라고 물었다. 이에 유지태는 “제가 제일 말이 많고 그 다음이 허 감독님 같다”고 답했다.


강호동은 웃으며 “이영애 씨가 그렇게 과묵한가. 연락은 주고받나?”라고 물었고, 유지태는 “결혼을 하셔서 연락하기가 쉽지 않다. 비밀리에 해외에서 결혼하셔서 결혼식에도 참석 못했다”고 대답했다.

한편, 6월 30일 ‘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감독은 한 방송에 출연해 “유지태가 ‘봄날은 간다’에 몰입해 힘들어했다”며 “명대사로 불리는 ’라면 먹고 갈래요?’는 원래 ‘커피 한 잔 할까요?’였는데 현장에서 조율하다 바뀌었다”고 뒷얘기를 전하기도 했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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