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체크|정치] 청와대, 탁현민 사의 만류

1. 이번 주 원 구성 협상 본격화

20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국회 원 구성 협상이 지난주 탐색전에 이어서 이번주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원내 교섭단체가 4개나 되고 교섭 단체마다 이해 관계가 엇갈려 속도를 낼 수 있을지는 불투명합니다.

2. 윤종원 수석 첫 메시지 '팀워크'

윤종원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이 취임 첫 메시지로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경제정책이 효과를 제대로 나타내려면 팀워크를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경제정책을 놓고 청와대와 정부 부처 간의 혼선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3. 청와대, 탁현민 사의 만류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최근 사직하겠다는 뜻을 밝힌 탁현민 선임 행정관을 만류했습니다. "가을에 남북 정상회담 등 중요한 행사가 많으니 그때까지만이라도 일을 해달라"며 "첫눈이 오면 놓아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