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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창민 캐스터

[날씨] 전국 곳곳 호우 특보…내일까지 최대 300mm

[날씨] 전국 곳곳 호우 특보…내일까지 최대 300mm
입력 2018-07-02 07:10 | 수정 2018-07-0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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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 호우주의보가 해제되는 등 서쪽 곳곳에 빗줄기가 일시적으로 약해졌습니다.

    지금은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경상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10mm 이상의 굵은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어제부터 지금까지 전북 군산 지방에는 268mm의 많은 양의 강우량을 기록했고요.

    충남 서천에도 247, 서울에도 100mm 가까운 비가 이틀 사이에 쏟아졌습니다.

    현재 7호 태풍 쁘라삐룬은 오키나와 서쪽 100km 서쪽에서 북상 중에 있고요.

    서항 중에 있습니다.

    진로를 더 동쪽으로 틀었기 때문에는 내일 아침에는 제주도 동쪽을 지날 것으로 분석되고 있고요.

    내일 늦은 오후에는 부산 앞바다를 지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전부터는 제주도 먼바다부터 태풍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남해안과 경상도 내륙 지방까지 태풍특보가 내려질 전망이어서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상도 해안과 지리산 부근 또 제주 산간 지방에 200mm 이상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요.

    서울 등 그 밖의 내륙지방으로도 최고 150mm가량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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