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과 열애 중인 마이크로닷이 '직진 연하남'라고 불리는 이유

천금주 기자 2018. 7. 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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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현과 래퍼 마이크로닷이 12살 띠동갑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사실을 인정하자 팬들은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 찾아가 '럽스타그램' 흔적을 찾아내고 있다.

홍수현은 지난 7일 마이크로닷으로부터 루게릭 환자를 돕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지목 당했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전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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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홍수현과 래퍼 마이크로닷이 12살 띠동갑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사실을 인정하자 팬들은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 찾아가 ‘럽스타그램’ 흔적을 찾아내고 있다. 특히 래퍼 마이크로닷이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하트를 남발해 ‘연하 직진남’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예능 프로그램으로 알게 된 후 친한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다 최근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1일 밝혔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자 ‘12살로 띠동갑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팬들은 12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는데 마이크로닷의 적극적인 애정공세가 있었다는 증거들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9일 마이크로닷이 고정 출연 중인 ‘도시어부’에 홍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마이크로닷이 설렘을 감추지 못한 장면들도 재조명 되고 있다.

마이크로닷은 “고기 안 잡혀도 재미있겠다”며 즐거워했고 홍수현에게 낚시하는 법을 알려주다 머리카락이 휘날리자 모자를 건네는 자상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튿날 일어나자나 홍수현을 찾는 모습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홍수현 인스타그램 캡처

홍수현은 지난 7일 마이크로닷으로부터 루게릭 환자를 돕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지목 당했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전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영상이 올라오자 마이크로닷은 댓글에 ‘♥♥♥’을 남기며 자신의 감정을 여실히 드러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후 마이크로닷이 ‘굿나잇’이라는 댓글을 남기자 홍수현이 ‘좋은밤’이라는 스마일 이모티콘으로 답하기도 했다. 이전에도 마이크로닷은 홍수현의 인스타그램에 장미꽃 모양의 이모티콘을 남겼다. 이에 한 네티즌이 “마이크로닷 홍수현 누나한테 고백하는 거냐”고 묻자 댓글에 “답이 안 온다”라는 의미심장한 답을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처럼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낸 마이크로닷의 모습에 여성팬들은 ‘직진 연하남’이란느 별명을 붙여주며 설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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