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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모아이’ 정체는 개그맨 김준현 “땀 많이 흘려 옷 5벌 준비” 폭소

기사입력2018-07-0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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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이’의 정체는 개그맨 김준현이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산호소녀‘와 대결을 펼친 ’모아이‘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산호소녀’는 ‘스피드’를 몽환적인 재즈 선율로 편곡해 환상적인 애드리브와 강력한 그루브를 선보였다. 이에 ‘모아이’는 ‘본능적으로’를 선곡해 묵직한 음색으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대결의 승자는 ‘산호소녀’였다. 이에 ‘모아이’는 ‘봉숙이’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개그맨 김준현이었다.


김준현은 “긴장해서 밥도 못 먹고 다리가 떨려 주저앉을 뻔했다”라고 하며 정체를 숨길 걱정보다 노래를 틀리지 말아야겠다는 걱정이 더 컸다고 말하며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의상을 다섯 벌 준비했다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

원맨 밴드 도전이 꿈이라고 밝힌 김준현은 “꿈의 시작점으로 잡은 게 ‘복면가왕’”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준현은 “좋은 꿈 꾸고 깬 것 같다. 스스로의 편견을 깰 수 있던 것 같아 울컥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보자마자 김준현인 줄 알았다”, “노래도 먹성도 김프로다”, “김준현 진짜 대박이다. 언제나 열심히 하는 모습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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