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MIC] 일본, "벨기에 꺾고 8강 새 역사 만들겠다"

김태석 입력 2018. 7. 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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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캡틴 하세베 마코토가 벨기에를 무너뜨리고 새 역사를 열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하세베 뿐만 아니라 일본 선수들이 벨기에를 제압하고 8강에 오르겠다는 승리욕을 보이고 있다.

일본판 <스포르트> 에 따르면, 하세베는 "부상자 없이 선수 전원이 경기에 뛸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는 새 역사를 만들 준비가 되어 있다. 8강 진출을 위해 벨기에를 쓰러 뜨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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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MIC] 일본, "벨기에 꺾고 8강 새 역사 만들겠다"



(베스트 일레븐)

일본 캡틴 하세베 마코토가 벨기에를 무너뜨리고 새 역사를 열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하세베 뿐만 아니라 일본 선수들이 벨기에를 제압하고 8강에 오르겠다는 승리욕을 보이고 있다.

하세베가 속한 일본은 오는 3일 새벽 3시(한국 시각)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예정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G조 선두 자격으로 16강에 오른 벨기에를 상대한다. 객관적 전력상 벨기에에 크게 뒤진다는 평가를 받는 일본이지만, 일본은 쉽게 물러서지 않음은 물론 벨기에를 무너뜨리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일본판 <스포르트>에 따르면, 하세베는 “부상자 없이 선수 전원이 경기에 뛸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는 새 역사를 만들 준비가 되어 있다. 8강 진출을 위해 벨기에를 쓰러 뜨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컨디션에서 벨기에에 도전한다. 우리들의 컨디션은 매우 좋으며, 벨기에전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일본의 팀 상황을 전했다.

조별 리그에서 두 차례 큰 실수를 범해 비판받고 있는 일본 수문장 가와시마 에이지도 마찬가지 목소리를 냈다. 가와시마는 “우리는 월드컵 본선에서 8강에 오르는 새 역사를 만들 수 있다. 이는 벨기에전을 위한 크나큰 동기 부여가 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본 선수들의 의욕과 달리 외신들의 전망은 매우 비관적이다. 미국 <스포팅 뉴스>는 여러 차례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벨기에가 일본을 꺾을 확률은 95%에 달한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또한 벨기에는 객관적 전력상 우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전력으로 일본을 상대할 자세다. 잉글랜드전에서 부상으로 쉬었던 로멜루 루카쿠도 완벽한 컨디션을 되찾아 출전을 예고하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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