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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희애 "나이 19세 어린 유아인과 키스신, 민망"

입력 2018-07-01 13:40  

미우새 김희애 나이 19세 어린 유아인과 키스신 민망
최근 개봉한 영화 ‘허스토리’에서 열연하며 관객들을 감동시킨 김희애(52)가 이번 주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특별했던 키스신을 추억한다.
김희애가 언급한 키스신의 상대는 바로 유아인. 김희애는 과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드라마 ‘밀회’에서 유아인과의 격정적인 키스신을 선보인 바 있다.
김희애는 무려 19살 연하인 후배 유아인과의 진한 키스신에 “한두 살 어린 것도 아니고, 민망했어요”라고 떠올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아인 덕분에 연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웃음이 나올까 봐 잔뜩 걱정했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간 순간 확 돌변하는 유아인의 남다른 눈빛에 자극을 받아 집중하게 됐다고.
이어 ‘미우새’ MC들은 김희애를 향해 애정신 촬영할 때 가족들의 반응이 어떤지, 첫 키스신 상대는 기억나는지 등 폭풍 질문을 퍼부었다. 김희애는 솔직한 답변으로 母벤져스를 집중케 했다는 후문.
시선을 뗄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 김희애, 그녀가 직접 밝히는 ‘밀회’ 키스신 비하인드는 1일 (오늘)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우새 김희애 (사진=S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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