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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실종됐던 삼촌 ‘정진철’ 만났다 “많은 관심과 도움 덕분”

입력 2018.07.01 09:49수정 2018.07.01 09:49
쌈디, 실종됐던 삼촌 ‘정진철’ 만났다 “많은 관심과 도움 덕분”


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가 삼촌과 재회했다.

쌈디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삼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삼촌과 함께 못다 했던 날들, 앞으로 행복하게 보낼 예정입니다. 함께 걱정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는 글과 함께 아버지와 삼촌의 사진을 게재했다.

누리꾼들이 유독 큰 축하를 보내는 건 쌈디가 지난 15일 발표한 새 앨범 '다크룸(DARKROOM: roommates only)'의 타이틀곡 '정진철'에 담긴 바람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정진철'은 쌈디의 실종됐던 삼촌의 이름이자, 그리움이 담긴 노래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도 쌈디는 '정진철'을 언급하며 "어렸을 때 실종된 삼촌의 이름이다.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린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얻기도 했다.

한편 쌈디는 '다크룸' 앨범을 통해 3년 만에 정식 컴백해 많은 호평과 관심을 받고 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