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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예상 못한 반전 선사, 시청률 고공행진

입력 2018.06.30 09:39수정 2018.06.30 09:39
[fn★성적표] ‘스케치’ 예상 못한 반전 선사, 시청률 고공행진

'스케치'가 연이은 반전으로 안방극장을 놀라움에 빠뜨렸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 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한 JTBC '스케치'는 유료가구 수도권 기준 시청률 3.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6%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스케치'는 매회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또 한 번의 반전을 선사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짜 예지능력자 유시준(이승주 분)의 목적이 ‘어르신’을 제거하는 것이었으며, 유시현(이선빈 분)이 부모님 살해를 지시한 박문기(손종학 분)의 실체를 알게 됐다.

김도진(이동건 분)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유시준은 20년 전, 박문기 검사에게 체포됐던 강도식(이상홍 분) 사건을 이용해 누군가를 살해할 계획을 짰다.
강동수(정지훈 분)와 유시현은 스케치에서 강도식이 소지하고 있는 총기가 김도진이 백우진(이해영 분)을 살해할 때 사용했던 총기류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박문기. 유시현의 부모님 사건의 진범이 밝혀지는 순간이었다.

이처럼 남아있던 의문들이 조금씩 풀리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인 '스케치'가 어떤 진실을 밝힐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