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48’ 미야와키 사쿠라가 센터로 결정됐다.
29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서는 미야와키 사쿠라와 이가은이 센터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날 미야와키 사쿠라와 이가은이 준비한 1분 퍼포먼스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두 사람은 최종 후보에 올라 무대에서 마주 섰다.
MC 소유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득표가 동률이 나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결국 멤버들이 두 사람의 무대를 재투표하게 됐고, 미야와키 사쿠라가 최종 센터로 결정됐다.
이에 미야와키 사쿠라는 “미안해요, 가은 언니”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가은 역시 눈물을 터뜨리며 “미안해 하지 마”라고 위로했다.
또 이가은은 미야와키 사쿠라가 “가은 언니가 더 잘했는데”라며 울자, “아니야 축하해요. 정말 센터에 잘 어울리니까. 파이팅! 울지마”라고 말하며 끌어안고 위로와 응원의 말을 건넸다.
이에 지켜보던 연습생 모두 감동했다. 연습생들은 “훈훈하더라”, “이미 친구가 되어있다는 게 느껴졌다”, “‘우리 같이 이긴 거야’ 이런 느낌을 받았다”, “왠지 행복했다. 마음이 이만큼 커졌다”라고 인터뷰하며 감동을 드러냈다.
이에 미야와키 사쿠라는 “혼자라고 느꼈던 순간이 내 착각이었구나. 저 혼자 센터를 서는 게 아니라 96명이 하나가 되어 무대에 오르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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