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삶 택한 이태임 프로필 삭제에 "행복하게 살길"

이태임 프로필 삭제에 팬들이 평범한 삶을 선택한 그의 생각을 존중했다.

지난 28일 오후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이태임의 프로필이 삭제됐다. 또한 이태임은 자신의 SNS 계정도 삭제하며, 연예인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앞서 이태임은 자신의 SNS을 통해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 주셨던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그는 연예계 은퇴 선언과 함께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하며 평범한 아내, 엄마의 삶을 선택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평범히 행복하게 잘 사세요” “아무리 연예인이라도 과거사 들추어내 상처 그만 주었으면 좋겠네요. 이태임씨 힘내시고 순산하셨으면 좋겠네요” “본인이 이제 일반인으로 살겠다는데 관심 접어두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태임은 MBC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해 ‘천추태후’ ‘결혼해주세요’ ‘황제를 위하여’ ‘품위 있는 그녀’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은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연예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