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더보이즈, TWS(투어스) 등 K팝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9월말 한데 모여 뮤직 페스티벌 무대를 꾸민다. 탁 트인 한강난지공원에서 K팝 대표 행사의 첫 출발을 알릴 예정이…
god 박준형이 인종 차별을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되는 채널S 오리지널 ‘임원희의 미식전파사’에는 1세대 아이돌이자 god 멤버 박준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임원희와 함께 진솔한 대화와 먹방을 나눈다. 방송 초반, 임원희가 “얼마 안 남았다”고 말하자 박준형은 “내 나이가 얼마 남지 않았지, 좀 있으면 가루쓰!”라며 유쾌하게 받아 친다. 임원희가 “공연이 얼마 안 남았다는 뜻이다. 그리고 우리 한 살 차이 난다”며 당황해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박준형은 “1년에 한 번씩 god로 활동하자고 멤버들과 이야기했다”며 “올해도 팬들이 기다릴 만한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인다.박준형은 “겨란이 아니라 계란이다”라며 임원희의 한국어를 교정하는가 하면 “내가 오히려 한국말을 가르치는데?”라는 농담까지, 특유의 ‘쭈니 형’ 스타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낸다. 여기에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마다 “짱이야!”를 외치며 1세대 아이돌의 90년대 맛 리액션을 선보인다. 또한 그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봤을 땐 말이 없어서 화난 줄 알았다”며 임원희를 당황케 만드는가 하면, “오늘 세 끼를 함께하니 사람이 진국이라고 느꼈다”고 털어놓으며 훈훈한 브로맨스를 만들어낸다.박준형의 과거도 공개된다. 화제가 된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두고 박준형은 “어렸을 땐 동양인처럼 생겼지만 크면서 외모가 많이 변했다. 서핑도 하고 운동도 많이 해 밝히기 전까진 아무도 한국인인 줄 몰랐다”고 말한다. 이어 “어릴 적 인종차별을 당한 적이 있다. 어
배우 한효주가 데뷔 20주년 기념 소감을 전했다.한효주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느덧 제가 데뷔한 지 20주년이 됐다"며 말문을 열였다.그는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축하 메시지와 사진들을 보면서 웃기도 하고, 울컥하기도 해서 지난 날들을 떠올려 봤다"며 "모든 순간이 새로웠고 깊이 마음에 남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한효주는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 시절, 서툴고 미숙했던 제가 조금씩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소중한 인연들과 한결같이 힘이 되어주신 여러분 덕분"이라며 팬들을 향해 고마움을 표했다.그러면서 "부족한 저를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고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더 좋은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1987년생으로 올해 38세인 한효주는 2003년 미스 빙그레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그는 최근 디즈니 플러스 '무빙'과 '지배종'에 출연해 활동했다.이하 한효주 SNS 전문안녕하세요, 효주입니다.어느덧 제가 데뷔한 지 20주년이 되었어요.시간이 정말 빠르죠? 왜인지 ‘20’이라는 숫자가 유독 크게 와닿는, 요 며칠 동안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축하 메시지와 사진들을 하나하나 보면서 웃기도 하고, 울컥하기도 해서 지난 날들을 천천히 떠올려보았어요. 그 모든 순간이 새로웠고 또 깊이 제 마음에 남았답니다.참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 시절, 서툴고 미숙했던 제가 한 작품 한 작품을 만나며 조금씩 성장할 수 있었던 건 함께해주신 소중한 인연들과 무엇보다 늘 한결같이 힘이 되어주신 여러
방송인 전현무가 제작진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서울시 여의도 KBS 별관에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KRAZY RICH KOREAN)'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전현무, 박세리, 지예은과 이창수 PD가 참석했다. 이날 곽튜브는 불참했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다양한 분야에서 본업에 미쳐 성공을 이룬 월드클래스 반열에 오른 한국인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삶과 철학과 열정을 조명하는 휴먼 리얼리티 예능이다. 전현무, 박세리, 지예은, 곽튜브가 MC로 참여하며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더 시즌즈' 등 히트작의 이창수PD가 연출을 맡았다. 이날 전현무는 '사당귀'로 호흡을 맞춘 이창수 PD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전현무는 "기자회견을 같이 해보니까 괜히 같이 했나 하는 생각이다. 공영방송 PD가 맞다이라는 표현을 쓰다니. '사당귀'를 처음 같이 할 때도 (이창수 PD의) 진가를 알아봤다. KBS에서 킬러 콘텐츠를 만들 PD가 이창수 PD라는 믿음이 있어서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태계일주'와 '미우새'보다 늦게 시작한다는 건 죽으라는 소리다. 불구덩이에 들어가는 데도 이창수 PD를 믿은 이유는 경쟁 자체가 쉽지 않지만 콘텐츠의 성격이 독보적이다. 미우새, 태계일주와는 아예 다른 내용이기 때문에 신선한 콘텐츠를 바라는 분들이 오지 않을까 싶다. 1회 시청률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우상향 그래프를 그릴 것 같다. 시청률에 대한 감이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대박이 나진 않을 것 같고 1회부터 쭉쭉 올라갈 것 같다. 기안84도 이야기를 하더라. 그 친구가 견제하는 걸 보니 잘 될 것 같다&quo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뷔가 팬들 품에 안겼다. 팬들 역시 두 사람을 한껏 반겼다.RM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날 전역한 RM을 반기는 팬들의 환영 문구가 적힌 현수막들이 하늘을 날거나 나무들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 팬들은 RM의 본명 김남준을 부르며 "너무 보고 싶었어"라며 깊은 그리움을 꺼내 보일 수 있었다.뷔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미"라는 문구와 함께 절을 올리는 이모티콘을 첨부하면서 국내외 팬들에게 인사했다. 그러면서 뷔는 RM과 한 겨울 사복을 입고 우산을 쓴 채 RM과 나란히 입대하던 뒷모습과 전투복을 입고 동반 제대하는 뒷모습을 비교샷으로 올려 시간도, 자세도, 태도도 많은 것들이 변했음을 알렸다.2023년 12월 입대한 RM과 뷔는 각각 육군 제15보병사단,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복무했다.한편 다음날인 내일은 또 다른 멤버 지민과 정국이 만기 전역하며, 오는 21일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슈가가 소집 해제되면서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은 6월 완전체가 된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데뷔 12년 차를 맞은 가수 화사(HWASA)가 태국, 유럽까지 투어를 확장한다.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화사는 오는 8월(이하 현지시간) 태국, 10월 유럽에서 'HWASA LIVE TOUR [Twits](화사 라이브 투어 [트위츠])'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이번 공연은 8월 10일 태국 방콕을 비롯해 10월 21일 프랑스 파리, 23일 독일 베를린, 26일 영국 런던, 2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30일 폴란드 바르샤바, 11월 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 총 7개 도시에서 진행된다.앞서 화사는 미국 시애틀,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휴스턴, 애틀랜타, 워싱턴 D.C, 브루클린, 보스턴, 토론토, 시카고까지 총 11개 도시에서 첫 솔로 북미투어를 개최,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강렬한 무대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이어 화사는 태국, 유럽 지역까지 규모를 확장한다.앞서 화사는 지난해 9월 발매된 미니 2집 'O(오)'로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퀸 화사'의 저력을 입증했다. 화사가 이번 투어를 통해 선보일 다채로운 무대에 기대감이 커진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전역을 기념하는 초대형 전광판 광고가 오는 6월 11일부터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공개된다.이번 광고는 코리아나호텔 외벽에 설치된 가로 22m, 세로 60m 크기의 초대형 LED 전광판에서 송출된다. 올해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광화문 대표 전광판으로, 정국이 첫번째 아티스트로 등장해 의미를 더한다.정국의 전역 당일인 이달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매 시각 30분마다 광고가 송출될 예정이다. 특히, 11일 오후 6시 11분에는 전역을 기념하는 특별 광고 송출이 한 차례 추가 편성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번 광고는 팬들의 자발적인 프로젝트로 진행됐으며, 광화문을 찾는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정국은 최근까지 군 복무를 성실히 마쳤으며, 전역 후 다양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한블리'가 세차장 주취자 난동 사건을 다룬다.10일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늦은 밤 셀프 세차장에서 벌어진 주취자 난동 사건을 조명한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텅 빈 세차장에서 차량을 닦던 차주에게 술에 취한 한 남성이 다가와, 이유 없는 욕설과 협박을 퍼붓는 모습이 담겨 패널들을 충격에 빠뜨린다.이에 제작진은 피해 자주를 통해 그날의 전말을 자세히 들어본다. "평소 자주 가는 세차장이었는데, 그날따라 아무도 없었다"고 말한 피해자는 당시 상황을 직접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며, 긴박했던 순간을 생생하게 전한다. 영상 속 주취자는 "내 눈앞에서 사라져!", "차 갖고 갈래? 맞을래?" 등 이해할 수 없는 소리를 지르고, 급기야 피해자 차량에 무단으로 탑승해 룸미러와 블랙박스를 파손하는 모습까지 담겨 충격을 안긴다. 그는 경찰이 출동한 뒤에도 난동을 멈추지 않고, 수갑이 채워진 상태에서조차 피해자에게 "2주 뒤에 내가 다시 찾아갈게"라는 섬뜩한 말을 남겨 스튜디오를 얼어붙게 만든다. 사건 이후 가해자로부터 어떤 사과나 보상도 받지 못했다는 피해 차주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더한다.고속도로 위 흉기, 판스프링 낙하 사고도 소개한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앞차가 밟은 판스프링이 튀어 올라 블박차 전면 유리를 그대로 뚫고 들어오는 장면이 포착돼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피해 운전자는 "너무 갑작스러워 피할 새도 없었다"며,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한다. 그러나 판스프링 사고의 경우 가해 차량을 특정하기 어
1970~1990년대 한국 패션모델 1세대로 큰 인기를 누렸던 이희재가 별세했다.이희재는 담도암 투병 끝에 지난 9일 별세했다. 향년 73세.이희재는 1971년 건국대학교 의상학과 1학년 재학 중 방직협회가 주최한 '목화아가씨 선발대회'에서 1위에 오르며 모델로 데뷔했다.고인은 이후 20년간 패션쇼 무대에 섰고, 광고, 라디오 DJ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했다. 또 모델라인을 공동 창업했고, 차밍스쿨을 설립하는가 하면 다이어트 사업을 펼치기도 했다.1990년대 후반 모델을 은퇴한 고인은 평택공업전문대 패션학과 교수를 역임했고, 2010년 화가로 정식 데뷔해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아울러 2012년 대한민국 패션대전 30주년 특별 패션쇼 '소통+30'에 특별 출연해 여전한 모델 역량을 과시했다.이희재는 2022년 1월 담도암 판정을 받고 수술 후 회복하던 중 2023년 암이 재발해 항암치료 등을 해왔다.고인은 평생 미혼으로 살았다.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고, 12일 오전 8시 발인 예정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더보이즈, TWS(투어스), 십센치(10CM) 등 K팝 대표 가수가 모이는 'ATA 페스티벌'(Asia Top Artist Festival)이 티켓 증정 이벤트를 한다. ATA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1DAY 입장권을 주는 내용이다.10일 '2025 ATA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ATA 페스티벌에서 가장 보고 싶은 무대는?'이라고 적힌 이미지가 올라왔다. ATA 페스티벌 사무국은 이 게시물을 통해 1DAY 입장권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이벤트에 응모하고 싶은 사람은 이 게시물에 댓글을 단 뒤 ATA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ata_festival_official)을 팔로우하면 된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물을 공유하면 이벤트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이번 이벤트의 당첨자는 총 5명으로, 페스티벌 당일 현장에서 1DAY권을 받게 된다. 이벤트 마감은 오는 11일 오후 11시다. 당첨자는 오는 12일 오전 11시에 개별 DM으로 입장권 수령 방법을 안내받을 예정이다.비공개 계정 및 유령 계정은 추첨에서 제외된다. 당첨되더라도 결과 통보 DM에 24시간 이내로 응답하지 않을 경우 당첨은 취소될 수 있다. 이벤트를 통해 받은 티켓은 환불이나 양도를 할 수 없다.ATA 페스티벌 사무국은 지난 9일 이번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첫날 행사가 열리는 오는 9월 27일(토)에는 경서, 세이마이네임, 십센치, 이무진, 잔나비, 페퍼톤스, 하이키, 황가람 등이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인 9월 28일(일)에는 더보이즈, 배드빌런, 유니스, QWER, 크래비티, TWS, 82메이저, 피프티피프티, 하성운 등이 나선다. 헤드라이너를 포함한 그 외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ATA 페스티벌 얼리버드 티켓은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이규혁이 육아에 한창인 근황을 전했다.손담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이 마사지 쭈우우욱"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의 생후 두 달 된 딸 해이 양이 누워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이규혁은 딸의 다리를 마사지 해주며 특급 서비스를 진행했고, 딸은 만족스러운 듯 편안한 표정을 보여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한편 손담비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2022년 결혼했다. 지난해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한 역술인이 손담비에게 "올해는 아기가 착상이 될 것 같다"며 "내년 5, 6월에는 아기를 낳을 수 있다는 말이다"라고 짚어내 손담비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실제로 손담비는 지난달 11일, 건강한 딸 출산에 성공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전 야구선수이자 해설위원 이대형이 야구 예능 MC를 맡는다.오늘 7월 7일 티빙이 새로운 야구 예능 '이대형의 크보랩(KBO LAB)'(이하 '크보랩')을 선보인다. '크보랩'은 야구팬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주제를 선별해 전문가의 깊이 있는 해설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크보랩'의 메인 MC로는 이대형 해설위원이 나서며 고정 패널로는 강성철 캐스터가 함께 출연한다. 이 외에도 특별 게스트가 출연해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이대형은 '크보랩'을 통해 선수들의 플레이, 감독들의 숨은 전략, 팬들이 놓치기 쉬운 결정적 순간 등을 포착해 시청자에게 새로운 관전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경기장 내 모든 포지션의 시각에서 경기를 분석하고 기존 해설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숨은 이야기를 전달한다.티빙 관계자는 "'크보랩'은 야구의 전략과 흐름을 입체적으로 풀어내, 누구나 더 재미있게 경기를 즐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라며 "앞으로도 야구팬들이 더 다양한 방식으로 야구를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크보랩'은 내달 7일 오후 12시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알엠)과 뷔가 전역했다.RM과 뷔는 10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복귀했다. 이날 RM은 색소폰을 불며 등장했다. 그는 선글라스를 낀 채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OST를 불었다. 뷔는 색소폰을 부는 RM 대신 그의 꽃다발까지 품에 안고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나란히 선 두 사람은 우렁차게 "충성!", "필승!"을 외치며 경례했다.RM은 "오늘 전역한 15사단 군악대 소속 병장 김남준이다. 드디어 전역했다. 솔직히 저희가 역대 가장 짧은 군 복무를 하고 있지 않나. 여건도 많이 좋아졌다. 괴롭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저희가 활동하던 동안 많은 분이 나라를 지켜주셨다는 걸 알게 됐다. 그 덕분에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었다는 걸 느꼈다. 와서 아버지, 친구와 더 친해졌다. 주변 군필자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다"라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이어 "남아있는 후임들이 걱정되는데, 조금만 잘 버텨서 사회로 나와 건강하게 다시 봤으면 좋겠다. 아미(팬덤명)들에게 기다려줘서 감사하다고 하고 싶다. 다시 사회에서 BTS의 RM으로서 멋있게 뛰어보겠다. 보살펴 주시고 기다려 주신 모든 분 감사하다"고 말했다.뷔는 "병장 김태형 전역을 명 받았다. 충성"이라며 인사했다. 이어 "몸과 마음을 다시 한번 잡고 만드는 시간이었다. 하루빨리 아미들에게 달려가고 싶다. 군대를 기다려준 아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멋있는 무대로 돌아오겠다"고 했다. 뷔는 "부대에 저를 많이 챙겨주신 분들이 아직 남아있다. 다치지 말고 무사히 전역했으면 좋겠다. 챙겨주셔서 감사하고, 저는 사회에 나가서 좋은,
안성훈이 국민 일꾼으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안성훈은 10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코너 화요 초대석에 손헌수와 함께 출연했다. 안성훈은 오는 11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을 앞둔 '일꾼의 탄생 시즌 2’에 손헌수, 김민경과 함께 3남매를 결성해 전국의 어르신들을 위한 일꾼으로 활약을 펼칠 계획이다.안성훈은 "저는 막내 안경 일꾼이다. 어르신들과 대화하고 헌수 형님께 일을 배우며 조금씩 성장하는 과정에 있다. 저는 일을 많이 해본 적이 없어서 형님을 믿고 있었는데 첫 촬영에 깨밭을 가자마자 저도 혼나고 형님을 비롯한 모두가 혼났다"고 폭로했다.이어 "어르신들을 만나면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예뻐해 주시다가 일을 시작하면 혼을 많이 내신다. 어릴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기 때문에 알려주시면 배워서 척척 잘할 수 있다. 어르신들께서 너무 혼만 내지 말고 잘 가르쳐 주시면 좋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자신이 직접 가사를 붙인 히트곡 '엄마꽃'을 열창, 진한 감동을 안겼다.안성훈은 고등학교 때부터 부모님의 빚을 갚기 위해 일했던 사실도 고백했다. 안성훈은 "아버지 사업이 중학교 때부터 잘 풀리지 않아서 고등학교 때부터 중국집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비롯해서 주유소, 웨딩홀, 편의점 등을 돌았다. 그러다가 가요제 공고를 보고 트로트를 불러서 인기상을 받게 됐다. 이후로 상금을 받기 위해 전국의 가요제를 다니며 노래를 불렀다. 그러다가 제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꿈이 생겨 가수에 도전하게 됐다"고 가수의 꿈을 꾸게 된 계기도 밝혔다.이어 "비밀이지만 전국 노래자랑은 고등학생 때 두 번 떨어졌고 마지막이 군
배우 한지민이 바람 한 점으로 존재감을 빛냈다.한지민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의영입니다"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한지민은 촬영에 한창인 모습. 특히 불어오는 바람에 머리가 흩날렸는데, 애틋한 눈빛을 발산하며 로맨스 장면을 뚝딱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한지민은 현재 가수 잔나비의 최정훈과 지난 해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한지민은 1982년생, 최정훈은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은 10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SBS Plus와 ENA 예능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이 새 3MC 체제와 함께 돌아온다. 오는 20일 첫 방송인 '지볶행'은 '나는 SOLO'의 세계관을 확장한 프로그램으로, 사랑과 인생의 민낯을 드러내는 감정 여행 콘셉트를 바탕으로 금요일 밤 인기 예능으로 자리잡았다. 9기 옥순, 22기 영수-영숙 등 화제의 출연자들이 다시 모여 '날 것 그대로의 감정선'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재정비 기간을 마친 '지볶행'은 24기 '레전드' 옥순과 영식의 '몽골 여행기'를 시작으로 방송을 재개한다. 여기에 배우 이이경, 코미디언 김원훈, 배우 이세희가 새롭게 MC로 합류한다. 이이경은 '나는 SOLO' 초창기부터 MC로 활약하며 따뜻한 조언과 날카로운 통찰로 프로그램의 인기를 이끌어온 인물이다. 이번 '지볶행'을 통해 다시 한번 '나솔 유니버스'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원훈은 유튜브와 OTT 예능에서 입증된 'MZ 대표 예능인'으로, '지볶행'에서 자신만의 위트와 시청자와의 소통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세희는 '지볶행' 첫 방송부터 통통 튀는 입담과 따뜻한 공감으로 주목받으며 '안방마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번 시즌 역시 중심 MC로 활약을 이어간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