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김나진 "아내 김혜지 아나운서와 부부싸움할 때도 정확한 발음으로"

김현민 2018. 6. 29. 1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오의 희망곡'에 김나진 MBC 아나운서가 아나운서 부부로 살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밝혔다.

김신영이 "부부싸움할 때도 또박또박 말하면서 싸우냐"고 하자 김나진은 "그렇다. 정확하게 말한다"고 밝혔고 심진화가 "아나운서들도 비속어 많이 쓰던데"라고 묻자 김나진은 "비속어 많이 쓴다. 정확한 발음으로 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나진 MBC 아나운서 / 사진=MBC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정오의 희망곡'에 김나진 MBC 아나운서가 아나운서 부부로 살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코너에 코미디언 심진화와 김나진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김나진 아나운서는 요즘 바쁘지 않냐"고 묻자 김나진은 "그렇다. 요즘 새벽 3시 월드컵 경기 매일 중계하고 월드컵 프리뷰쇼 '미러볼' 진행을 맡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김신영이 "김나진 아나운서가 김혜지 TBS 아나운서와 한글날 결혼했다"고 설명했고, 심진화는 "서로 일을 잘 알면 편하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나진은 "그렇다. 근데 가끔 소름 돋는다. (아내가) 아무도 모르는 디테일을 지적할 때가 있다. '말할 때 호흡 2초 끌었다' 이런 것 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이 "부부싸움할 때도 또박또박 말하면서 싸우냐"고 하자 김나진은 "그렇다. 정확하게 말한다"고 밝혔고 심진화가 "아나운서들도 비속어 많이 쓰던데"라고 묻자 김나진은 "비속어 많이 쓴다. 정확한 발음으로 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