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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국정원 1억 뇌물 수수' 징역 5년 선고, 누리꾼들 "겨우 5년? 용납 못해"


[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국가정보원에서 1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된 자유한국당 최경환(63) 의원이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뉴시스 제공]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의연 부장판사)는 2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최 의원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억5천만 원,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했다.

최 의원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던 2014년 10월 23일 부총리 집무실에서 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으로부터 특수활동비로 조성된 1억 원을 뇌물로 받은 혐의로 지난 1월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이병기 전 국정원장이 최 의원에게 1억원을 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 받은 터라 최 의원의 유죄 선고 가능성은 이미 높게 점쳐진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겨우 5년? 50년은 때려야지", "항소해서 또 낮추겠지", "최경환 아웃, 다음은 누구? 권성동"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최 의원은 재판 과정에서 1억원을 받은 적이 없다고 계속 주장해왔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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