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맨' 김이안 "힐링 주는 배우 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다" 종영소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김이안이 드라맥스, MBN 드라마 '리치맨'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이안은 '리치맨'에서 프로그래머 장도일 역을 맡아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주며 활약했다. 넥스트인의 주력 사업인 빅파일 팀 팀장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모습부터 민태주(오창석)의 연봉 인상 제안에도 쫓겨난 이유찬(김준면)을 선택하고 '댄싱웨일'에 합류하는 등 의리 있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이안은 2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드라마를 통해 한 작품이 정말 많은 사람의 노력과 집중력으로 완성된다는 사실을 한 번 더 느낄 수 있었다. 그 현장에서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뻤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청자분들에게 힐링이 되는 배우가 꼭 되고 싶은 바람이 있다. 그런 날이 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앞으로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는 모습도 지켜봐 달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이안은 2011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로 데뷔한 후 영화 '패션왕',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침묵', 드라마 '스웨덴 세탁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제23회 춘사영화제 특별상 예술영화부문을 수상한 영화 '꽃손'에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