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골프' 29일 개막
등록 2018.06.29 07:07:47
총상금 6억원, 우승자 1억2000만원
'장하나·홍란·이소영·조정민' 등 132명 여왕의 자리 두고 날선 경쟁
【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골프 프로암(pro-am·프로아마합동) 대회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본 대회를 앞두고 26일 오전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리조트 버치힐 골프클럽에서 열린 가운데 아마추어 선수가 1번홀에서 드라이브 샷을 날리고 있다. 대회는 주식회사 일화, 용평리조트, SBS골프에서 주최하고 KLPGA에서 주관한다. 2018.06.26. [email protected]
용평리조트에 따르면 시드 프로 125명, 추천 선수 5명, 아마추어 2명 등 132명의 선수들은 7월1일까지 3라운드 54홀에서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기량을 겨뤄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1억원이 인상된 6억원이다. 우승자에게는 1억2000만원이 주어진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18세 여고생 최혜진(학산여고)이 3라운드 9언더파 63타의 맹타를 휘둘러 2016년 주은혜가 세운 대회 코스레코드를 갈아치웠을뿐 아니라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해 김지현과 조정민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최혜진의 우승은 2012년 김효주 이후로 5년 만에 아마추어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됐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투어 복귀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장하나(26·비씨카드)와 8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홍란(32·삼천리), 2회 대회 우승자 이소영(21·롯데), KLPGA 최저타 기록을 갈아치운 조정민(24·문영그룹)이 여왕의 자리를 두고 날선 경쟁을 벌인다.
【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골프 프로암(pro-am·프로아마합동) 대회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본 대회를 앞두고 26일 오전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리조트 버치힐 골프클럽에서 열린 가운데 신달순 용평리조트 사장이 용평리조트 내 블리스힐 스테이 웰니스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회는 주식회사 일화, 용평리조트, SBS골프에서 주최하고 KLPGA에서 주관한다. 2018.06.26. [email protected]
주식회사 일화, 용평리조트, SBS골프에서 주최하고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에서 주관한다. SBS골프에서는 대회를 방송한다.
용평리조트와 일화는 앞서 본 대회의 성공 개최를 바라는 뜻에서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골프 라운딩을 하는 프로암(pro-am)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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