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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아마존과 'B2B 수출 전략 컨퍼런스' 개최

등록 2018.06.2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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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비즈니스, 2015년 선보인 사업모델…100만 이상의 기업 구매고객 확보

트레이드 코리아·아마존 비즈니스 등 B2B 플랫폼 활용 해외시장 진출 방법 소개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한국무역협회가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마존코리아와 공동으로 '아마존 비즈니스를 통한 B2B 글로벌 셀링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미국 아마존 본사에서 대럴 킴 국제 비즈니스 개발총괄이 참석해 아마존의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판매 모델인 '아마존 비즈니스'를 직접 소개했다.

아마존 비즈니스는 2015년 미국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1년 만에 10억 달러 매출을 달성한 사업모델로 개인사업자, 중소기업, 다국적 기업은 물론 대학, 병원 등 기관 구매자까지 100만 이상의 기업 구매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아마존코리아는 이 자리에서 한국의 유망 수출기업과 브랜드들이 아마존 플랫폼을 활용해 전 세계 기업 구매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전담 팀을 신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이어 국내 중소기업의 B2B 해외 마케팅 및 바이어 매칭 지원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트레이드 코리아'와 아마존 비즈니스 입점부터 판매·운영·정산 등 전 과정을 도와주는 'K-ABC 프로그램(KITA-Amazon Business Companion)'도 소개했다.

허덕진 무역협회 e-비즈 지원본부장은 "무역협회는 자체 B2B 마켓플레이스인 트레이드 코리아를 활용한 해외마케팅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우리 중소기업의 B2B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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