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한국 대신 영국행..대표팀은 29일 귀국

임정우 2018. 6. 2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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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29)이 동료들과 함께 귀국하지 않고 바로 영국으로 향한다.

대표팀 관계자는 28일(한국 시간) "기성용 선수를 제외한 22명의 선수가 귀국한다"면서 "기성용 선수만 개인적인 일정이 있어 영국으로 이미 출발했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올 시즌 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와 결별하고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기성용은 EPL 팀으로 이적을 희망하는 가운데 몇 군데로부터 영입 타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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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29)이 동료들과 함께 귀국하지 않고 바로 영국으로 향한다.

대표팀 관계자는 28일(한국 시간) “기성용 선수를 제외한 22명의 선수가 귀국한다”면서 “기성용 선수만 개인적인 일정이 있어 영국으로 이미 출발했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올 시즌 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와 결별하고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기성용의 아버지 기영옥 광주FC 단장은 “(기) 성용이와 통화를 하지 못해 왜 영국으로 가는지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EPL 팀으로 이적을 희망하는 가운데 몇 군데로부터 영입 타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기성용이 이적 문제로 영국으로 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29일 오전 5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는 당일 오후 1시 50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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