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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발목을 잡힌 독일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나면서, 옆 조인 G조 국가들은 조 1위보다 2위 자리를 원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당연히 독일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던 F조 1위 자리에 스웨덴이 올라오면서, G조는 1위보다 2위로 16강에 진출하는 게 더욱 유리해진 것입니다.
G조 2위를 차지할 경우, 결승전까지 가는 길에 스페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해볼 만한 유럽 국가들이 줄지어 있지만, 오히려 G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올라가면, 브라질과 프랑스,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 등 우승후보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G조에서는 잉글랜드와 벨기에가 나란히 2승으로 16강행을 이미 확정한 상황인데요.
두 팀은 내일(29일) 새벽 3시, 맞대결을 통해 G조 1위 자리의 주인을 가립니다.
두 팀 모두 주전 선수를 대거 쉬게 하고 소리 없는 조 2위 다툼에 나설 전망인데요.
과연 페어플레이 정신을 지키며 최선을 다하는 승부를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당연히 독일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던 F조 1위 자리에 스웨덴이 올라오면서, G조는 1위보다 2위로 16강에 진출하는 게 더욱 유리해진 것입니다.
G조 2위를 차지할 경우, 결승전까지 가는 길에 스페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해볼 만한 유럽 국가들이 줄지어 있지만, 오히려 G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올라가면, 브라질과 프랑스,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 등 우승후보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G조에서는 잉글랜드와 벨기에가 나란히 2승으로 16강행을 이미 확정한 상황인데요.
두 팀은 내일(29일) 새벽 3시, 맞대결을 통해 G조 1위 자리의 주인을 가립니다.
두 팀 모두 주전 선수를 대거 쉬게 하고 소리 없는 조 2위 다툼에 나설 전망인데요.
과연 페어플레이 정신을 지키며 최선을 다하는 승부를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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