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계리 취재비' 1인 124만원 영수증 확인..비자발급비 없어

김태영 2018. 6. 2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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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취재를 위해 방북한 우리측 기자단에게 비자 발급과 관련한 별도의 비용을 요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이 외교부 공동 취재단에 제시한 영수증에 따르면 남측 통신사 1곳이 3박 4일 동안 체류하며 북측에 지불한 비용은 494만 5000원으로 1인당 124만 원 정도였습니다.

당초 일부 언론은 북측이 풍계리에 초청한 외신 기자들에게 1인당 1만 달러, 즉 1000만 원이 넘는 비자 발급비를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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