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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vs폴란드' 일본의 탈락 경우의 수는?…폴란드가 무조건 이기고 지켜봐야

입력 : 2018-06-28 20:54:34 수정 : 2018-06-28 20: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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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세계최강 독일을 꺾었지만 아쉽게 16강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일본의 16강 진출 시나리오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일본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볼로그라드 아레나에서 유럽의 강호 폴란드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일본은 현재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1승1무 4득점 3실점 승점 4점으로 세네갈과 동률을 이뤘지만 옐로카드 등 파울로 산정되는 페어플레이 포인트에서 세네갈에 앞섰다.

콜롬비아는 1승1패 4득점 2실점 승점 3점으로 3위, 폴란드는 2연패를 당해 일찌감치 탈락이 확정됐다.

일본의 16강 진출은 일단 긍정적이다. 이날 있을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최소 무승부만 기록해도 16강에 오를 수 있다,

만일 일본이 패배한다면 다른 팀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일본이 패배한다는 가정 하에 세네갈이 콜롬비아를 상대로 이긴다면 패배하더라도 조 2위로 진출 가능하다. 

하지만 세네갈이 콜롬비아와 비긴다면 일본은 떨어진다. 앞서 콜롬비아가 폴란드에 3-0 대승을 거둬 골득실차에 우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본은 최소 비겨야만 안정적으로 16강에 오를 수 있다.

그래도 일본 선수단은 적극적으로 공세에 나서겠다는 반응이다. 카가와 신지(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일본 '풋볼채널'과 인터뷰에서 "팀 전체에 자신감이 붙었다. 이 자신감을 그대로 경기장에서 발휘할 뿐"이라면서 "이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팀 ace2@segye.com
사진=FIF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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