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일본 폴란드전 무승 가능성 64%…지고도 월드컵 16강?

기사입력 2018-06-28 15:45:01 | 최종수정 2018-06-28 16:37:43

기사 나도 한마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일본이 폴란드 자존심 표출에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이 쉽지 않을 거라는 관측이 나왔다. 다만 패하고도 토너먼트에 합류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많다.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는 28일 오후 11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H조 3차전 일본-폴란드가 진행된다. 2라운드 결과는 일본 2-2 세네갈 및 폴란드 0-3 콜롬비아.

스포츠방송 ESPN이 러시아월드컵 H조 3라운드에 앞서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공개한 승률은 일본 36%-폴란드 37%다. 무승부는 27%.

러시아월드컵 직전 FIFA 랭킹은 일본 61위, 폴란드 8위. 2002년 이후 상대전적은 1전 1승으로 일본이 폴란드에 앞선다.

일본-폴란드 A매치는 5937일(16년 3개월 1일) 만이다. 2002년 3월 28일 평가전은 원정팀 일본이 폴란드를 2-0으로 꺾었다.

일본은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폴란드는 12년 만이자 8번째 참가다. 최고 성적은 일본 2002·2010년 대회 9위 및 폴란드 1974·1982년 대회 3위.

러시아월드컵 H조 3차전에 임하는 일본은 폴란드가 2연패로 조기 탈락했어도 방심은 금물이다.

일본과 싸우는 폴란드가 16강 좌절과 상관없이 상처받은 세계 톱10의 명성을 되찾으려 한다면 좋은 경기력이 충분히 나올 수 있다.

러시아월드컵 H조 3라운드 일본전에 폴란드는 수비 핵심 카밀 글리크(모나코) 선발 복귀라는 긍정적인 소식도 있다.

2016-17 프랑스 리그1 베스트11 카밀 글리크는 러시아월드컵 본선 대비 훈련 도중 어깨를 다쳐 4~18일 전력에서 이탈했다. 콜롬비아와의 H조 2차전 교체 투입에 이어 생애 첫 월드컵 스타팅 기용을 준비한다.

조별리그 2라운드까지 일본은 1승 1무 4득점 3실점 승점 4로 세네갈과 같으나 FIFA 페어플레이 포인트로 우위를 점하여 러시아월드컵 H조 1위다. 1승 1패 4득점 2실점 승점 3의 콜롬비아가 3위.

기사의 1번째 이미지



러시아월드컵 H조 3차전에서 일본은 폴란드에 져도 같은 시간 세네갈이 콜롬비아를 이긴다면 토너먼트 참가자격을 얻는다.

세네갈-콜롬비아가 무승부로 끝나거나 아예 콜롬비아가 세네갈을 이기는 상황이 일본 폴란드전 패배와 함께 발생해도 골득실차로 16강 합류팀을 가린다.

‘사커 파워 인덱스’ 러시아월드컵 H조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보면 일본은 폴란드전 승률이 시원치 않음에도 81%로 으뜸이다. 콜롬비아가 61%, 세네갈이 58%로 평가됐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벤트

가장 많이 본 뉴스

MBN 스타

  1. 장민호 측, 가수·매니저 사칭 사기 경고...
  2. 황정음, 회삿돈 42억 빼돌려 코인 투자...
  3. “몸과 마음의 허기 채워주는 곳”…샤이니...
  4. ‘나인 퍼즐’ 주해은, 손석구와 팽팽한 ...
  5. 조보아, 한도 초과 매력 발산 화보 공개...
  6.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연기 열정에...
  7. MBC, ‘故 오요안나 괴롭힘 의혹’ 기...
  8. 김수현 측, 가세연 추가 고소·고발 “중...
  9. ‘43억 횡령 혐의’ 황정음, ‘솔로라서...
  10. 백종원, 논란 ing에 결국 방송활동 중...

전체

  1. 눈물 훔친 이재명…"이준석 내란세력과 단...
  2. [21대 여론조사] 이재명-김문수 지지율...
  3. "1600만 원 송금 실수"…계좌 주인이...
  4. [단독] '성비위·2차 가해' 의혹 육군...
  5. 주한미군 "4500명 감축 보도 사실 아...
  6. 지귀연 판사 "후배들 밥 사주고 주점 들...
  7. "출소 하루 만에 또"…만취해 오피스텔에...
  8. [21대 대선] 울먹인 이준석 "노무현 ...
  9. [21대 대선] 이재명 "이준석, 결국 ...
  10. [21대 대선] 김용태, 이준석에 "공동...

정치

  1. [21대 여론조사] 이재명-김문수 지지율...
  2. 이재명 "내란세력과 단일화할 거냐"…이준...
  3. 이재명-김문수 지지율 '한자리 격차'…민...
  4. [단독] '성비위·2차 가해' 의혹 육군...
  5. 통합 해법 '극과 극'…이재명 "내란 심...
  6. 주한미군 "4500명 감축 보도 사실 아...
  7. [21대 대선] 울먹인 이준석 "노무현 ...
  8. 이재명 "황당한 내란사태" 김문수 "가짜...
  9. 이재명 "부자감세 철회, 동의하지만 경제...
  10. [21대 대선] 이재명 "이준석, 결국 ...

경제

  1. 백종원 계속되는 악재…곰팡이 디저트에 가...
  2. "진짜야, AI가 만든 거야" 영상에 목...
  3. 엄마의 마음으로 낸 특허가 40억 매출로...
  4. 미국서 K선크림 사재기 대란…여름 앞두고...
  5. 아메리카노 가격 올린 '빽다방'…잇단 논...
  6. "1600만 원 송금 실수"…계좌 주인이...
  7. 치마 입은 여성에 신발을 '슥' 철도경찰...
  8. 치마 입은 여성에 신발을 '슥' 철도경찰...
  9. 한국세무사회, 더불어민주당과 조세정책 개...
  10. 김선주 경기대 교수,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사회

  1. [단독] 노래방 도우미 부르고 "불법 영...
  2. [단독] 서울 강동구 복조리 시장에 '급...
  3. 제주 교사 유족 "학부모에 괴롭힘 당해…...
  4. 지귀연 판사 "후배들 밥 사주고 주점 들...
  5. "출소 하루 만에 또"…만취해 오피스텔에...
  6. 숨진 제주 중학교 교사 추모 행렬…"장기...
  7. 파주서 가정폭력 신고 출동 경찰에 흉기 ...
  8. 검찰, 통일교 총재 출국금지…'김건희 선...
  9. 올여름도 최악 폭염 예고…6월부터 잦은 ...
  10. 경찰, 경호처 비화폰 서버 기록 복구…윤...

가장 많이 본 뉴스

국제

  1. 김정은 참석한 진수식서 구축함 파손…"용...
  2. 우승했는데 메달이 없다?…손흥민 목이 허...
  3. 트럼프 행정부, 하버드 유학생 등록 권한...
  4. 서서 가는 '비행기 입석' 도입하나?…제...
  5. WSJ "미국, 주한미군 4500명 괌 ...
  6. "범죄도시가 따로 없네"…취업 사기 20...
  7. "미, 주한미군 4500명 괌 등 인태 ...
  8. 미국, 하버드 외국인 유학생 퇴출…트럼프...
  9. [굿모닝월드] 존 레논의 침실
  10. 트럼프, 논란 속 밈코인 투자자 초청 만...

문화

  1. '명탐정 코난'·'미녀와 야수' 성우 임...
  2. 13년 만에 돌아온 '원조 헤다' 이혜영...
  3. 한상진 연출작 '비보', 해외 4개 영화...
  4. "남편이 밖으로 나도는 이유?"…MBN ...
  5. 'AI와 함께 인류의 미래를 설계하다' ...
  6. [신간/ 트럼프2.0과 에너지대전환] 트...
  7. 박수근 · 달항아리 등 131억 원, 5...
  8. '라 스칼라' 선임 정명훈 "아시아 최초...
  9. 광화문 광장이 오페라 극장으로…다음달 '...
  10. 알리, 3년만 컴백…‘진달래 꽃 피었습니...

연예

  1. ‘뛰어야 산다’ 최준석, “세상 떠난 父...
  2. 추자현, ‘견우와 선녀’ 출연 확정…강렬...
  3. 이수지, 화보서 치명적 매력 발산…신선+...
  4. 조보아, 한도 초과 매력 발산 화보 공개...
  5. ‘나인 퍼즐’ 주해은, 손석구와 팽팽한 ...
  6. 비비, 이재욱과 감성 시퀀스…‘책방오빠 ...
  7. “456억을 건 마지막 게임” 오징어 게...
  8. 방용국, 데뷔 첫 韓 단콘 ‘MONOLO...
  9. 클로즈 유어 아이즈, 자체 콘텐츠 ‘CL...
  10. ‘국민 멘토’ 오은영, 1박 2일 프로젝...

스포츠

  1. '태극기 두르고 눈물' 손흥민, 데뷔 1...
  2. 흥행 열기에 기름 붓는다…1·2위 맞대결...
  3. "용납할 수 없는 시즌" 손흥민, 울분 ...
  4. 이제 정말 '라스트 댄스'…김연경의 선수...
  5. 흥행 열기에 기름 붓는다…1·2위 맞대결...
  6. '3전 4기' 손흥민, 데뷔 15년 만에...
  7. [파크골프] 파크야, 업그레이드 모델 '...
  8. 국민체육진흥공단, '2025년 스포츠산업...
  9. [오늘의 장면] 침묵 깨고 3경기 만의 ...
  10. 텍사스 유니폼 입은 '이도류' 김성준 "...

생활 · 건강

  1. 치사율 75%에 백신 없는 '이 병'…1...
  2. 유일로보틱스 "청라 신사옥 준공 승인 대...
  3. 오주형 경희대학교의료원장 취임 "환자 중...
  4. 여협 "서울 시내 지하철 여성화장실에 상...
  5. 차병원, 국내 난임센터 첫 일본 진출
  6. 내달 2일 '2025년 한국품질경영학회 ...
  7. 한경협 총동문회, 안산시와 시화호 환경정...
  8. 5월 말까지 한성컨트리클럽서 김학균 작가...
  9. 광명시·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산불 이...
  10.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