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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음식물 혼합된 종량제 봉투 수거 안한다

원주시폐기물처리종합단지, 혼합배출 종량제 반입 중지

(원주=뉴스1) 노정은 기자 | 2018-06-28 10:42 송고
원주시청사 © News1
원주시청사 © News1
원주시는 앞으로 일반생활폐기물과 음식물이 혼합 배출된 종량제 봉투를 수거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원주시폐기물처리종합단지가 다음달 1일부터 혼합배출 된 종량제 봉투의 반입을 중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른 것이다.

일반생활폐기물은 고형연료제품의 원료로 사용되지만 음식물류 폐기물이 혼합 배출되면 고형연료제품의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된다.

시는 혼합배출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홍보와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음식물류폐기물의 배출방법은 단독주택 및 소규모사업장은 음식물 전용용기 및 음식물종량제봉투에 담아 수거일 전날 일몰 후 집 앞에 배출하면 되고 공동주택의 경우 아파트 내 비치된 음식물 개별계량용기에 배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무단투기 및 음식물혼합배출 폐기물의 미수거로 도시미관 저해와 악취로 인한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게끔 시민이 종량제봉투 사용과 배출방법에 맞게 분리 배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nohjun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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